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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계발 서적

7일 168시간-시간관리기술 활용하여 워라밸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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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나의 삶을 주도권 있게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자 하는 희망이 강한 시점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 제목을 보니 7일 168시간, 누구에게나 주어진 공평한 자원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돈이 여유 있는 것도 아니고 여유시간도 많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경제적, 정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한 줄평 : 당신의 행복을 위하여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시간관리 기술을 배워 워라밸을 추구하자.

 

지은이 : 젠 예거 (Jan Yager)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사회학자 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30여 년간 시간관리, 생산성 향상 연구,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등 유명 방송 출연 및

 신문, 잡지, 라디오, 온라인 매체에도 알려져 있음.

 저서로는 <창조적 시간관리>, <새천년을 위한 창조적 시간관리 기술>, <365일 시간관리를 돕는

 긍정의 말>,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라> 등 30여 개국의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50여 개의 상을 받았다.

 

이 책은 총 7일간의 시간 관리 기술 향상 프로젝트로, 각 장에 하루치 내용이 담겨 있다. 

하루에 한 장씩 봐도 좋고 관심있는 단락만 봐도 좋다고 한다. 책에는 독자가 직접 적어나가는

자가진단 문항을 채워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은 편인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학습 수단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 책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원한다고 머리말을

맺었다.

 

목차

1일 -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하라. (성공적 시간 관리의 토대)

2일 - 시간관리의 걸림돌을 파악하고 처리하라. (5대 악재와 8대 위험요인)

3일 - 현장에서 살아남는 독보적 업무 기술. (우선순위, 다중작업, 위임)

4일 - 정리의 힘. (업무 공간 정돈과 서류 관리)

5일 - 업무 수단을 능률적으로 활용하라. (커뮤니케이션 툴 활용법)

6일 - 집중하는 시간의 기적. (변화, 주의 산만증, 마감일에 대처하기)

7일 - 일과 삶의 균형의 찾아서. (관계맺기와 일 중독)

 

이제는 의미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위주로 정리해보겠다.

'시간이 부족해' 직원, 사장, 프리랜서, 주부 등 모두 하소연하는 멘트인 것 같다.

스마트폰, 노트북,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하루 24시간 업무를 볼 수 있는

세상이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자기 규제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 책에서 사람을 녹초로 만드는

일과를 개선하고도 많은 일을 처리하는 요령을 배우게 될 것이다.

나도 이일 저일 하다가도 잠자리에 들어서 다시 핸드폰을 보고 그러다 잠드는 일상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생각은 많은데 별 생각없이 지내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아이러니하다.

 

시간관리 요령을 아는 사람은 우선순위 정하기, 장단기 목표 설정하기, 계획 세우기, 정리하기,

현실적인 마감일 정하기, 위임하기 등 검증된 기법을 이용해 당장 끝내야 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파악해서 계획을 세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이러한 것들을 독자가 직접 써보게 하는 것이다. 직접 써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언제까지 이루면 좋을지 진정 나 자신하고 대화하면서 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면서

삶의 동력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1일 차에 나온 장단기 목표 설정, 오늘 기록하기, 이상적인 휴식일, 이상적인 근무일 등을 솔직히

기록해보면서 자신을 파악하고 앞으로 계획만 잘 세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일 차의 시간관리 걸림돌 부분에서는 미루기와 완벽주의가 많이 와 닿았다.

미루기는 '저항하기'라고 해도 좋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하기 싫으니까 교묘히 빠져나가고자

하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작가는 미루기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여러 개 제시했고 그중 창조적 미루기 기법은 약간

특이했고 효과가 있을 것 같았다.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일을 생각만 해도 기운이 쭉 빠진다면 일단 두 번째, 세 번째로 중요한 일부터

처리한다. 그러면 순서는 달라도 그날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들 다 처리할 수 있다.

이것은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안 하려고 군것질을 하러 나가거나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라면 일단 1순위는 포스팅하는 것인데 그게 어려우면 일단 간단히 적고 있는

일기 쓰기와 꿈노트를 보고 1순위 포스팅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할 수 있을 것 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간관리 걸림돌 중 완벽 주위도 많은 부분 나에게 해당된다. 잘 해내야 된다는 부담감이 어차피

노력해봤자 실망할 게 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노력 자체를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럴 경우 몇 가지 팁을 주었는데 일단 완벽주의가 문제라면 마감일을 확실히 정해놓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완벽주의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수단은 아닌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내가 1포 스팅을 하기로 했으면 일단 어찌 됐건 쓰기 시작하고 나중에 수정하더라도 마무리 지어봐야겠다.

 

그리고 생산성 증진에 있어서 휴식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일하다가 잠깐씩 차에서 자고, 집에 들어와서도

한 20분씩 자면 정신이 개운해져서 다시 창조적인 일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잠을 선호하는 편이다.

 

3일 차의 독보적 업 부기 술에서 눈에 들어온 문구가 있다.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하지 말라."  1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의 부동산 전문 중개인들의 시간관리 철칙이라고 한다.

중요한 일 그 시간대에 하기 좋은 일 우선순위로 잡아서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할 일 목록을 작성해보라고 빈칸 양식이 있었다.

막연하게 생각한 것이랑 적어보니까 우선순위대로 일을 안 하면 하루에 해야 될 일을 하는 게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할 일 목록 작성해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일부 기업에서는 시간에 관한 인식이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가전제품 판매점 베스트바이의 미니애폴리스 본사의 풍경이 소개되었는데 한 직원이 오후 2시가 되자 "다들 내일 봬요, 저는 특가로 예매해 놓은 낮 공연 보러 갑니다'" 하고 퇴근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결과 중심 업무 환경'을 도입한 결과라고 했다. CEO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사장은 급여를 주는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고 직원도 자신의 책임은 다 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창조적으로 관리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얼마 전 SBS 방송의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에서 카카오 게임즈 회사를 방문하여 회사생활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이 회사는 회사에서 잠자는 곳도 있고 운동, 게임, 심지어 맥주도 무료로 마실수 있게 되어 있었다. 게임이라는 것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니까 본인의 업무만 잘해놓는다면 회사에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분위기였다.

그래서인지 취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중에 거의 상위권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관리를 위하여 공손하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대부분 사람들은 거절의 말을 하거나 듣기를 어려워한다. 하지만 거절을 잘해야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15개의 멘트가 소개되어 있다. 16번째는 독자가 작성해보라고 되어 있다.

좋은 거절 멘트라고 생각되는 것을 하나만 소개하면 "죄송하지만 지금 하는 일을 꼭 기한 안에 끝내야

해서 그 전에는 다른 일을 못 할 것 같아요." 이 멘트 적절한 것 같다고 생각 든다.

 

또한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위임을 잘해야 한다. 위임은 하기 싫은 일, 잘 못하는 일에서 신속하게 벗어나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위임의 7단계가 있는데 마지막 7단계인 업무 전체에 책임을 위임한다.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세부적인 작업만 위임할 뿐 업무 전체에 대한 책임을 위임하지 못하는 관리자는 결국 부하

직원을 지휘하는 게 아니라 부하직원의 일을 대신하는 신세로 전락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서류 정리, 파일 정리, 공간 정리,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전화, 이메일, 집중력 향상 전략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싶고 끝으로 일중독은 삶을 파괴한다 라고 경고하면서 워라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시간관리라는 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잘 지키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나가기 위한 것이기에 

바쁘게 정신없이 살고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재정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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