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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계발 서적

습관의 완성 - 사소한 습관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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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완성 책표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가끔은 '올 여름엔 운동 열심히해서 멋진 몸매로

해변가 가고싶다,  '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성공해야 하는데' 뭐 이런 생각들을

하는데 막상 정신차려 보면 어느덧 한 두달이 훌쩍 지나가 있고

매년 비슷비슷하게 지내는 것 같다.

 

그래서 연예인들,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적인 삶을 보면서 부러워 하기도

하고 정말 독한 유별난 사람들이라고 하면서도 내심 나도 뭔가를 이뤄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왔다.

 

의지를 가지고 책도 보고 관심분야에 대해 공부도 하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열정이 식고

또 생활에 바빠서 나이만 들어가고 크게 변화되진 않는것 같다.

 

'습관의 완성'저자도 4년전 까지만해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무기력한 평범한 직장인 가장이었다고 한다.

술과 담배를 달고 지내며 책 한권 안 읽고 TV와 핸드폰에 빠져지냈으며, 아이들이 놀아달라 하면

짜증부터 냈다고 한다.

같은 40대 직장인 가장으로서 참 비슷하다 생각했고 공감이 되니까 이 분이 어떻게 이렇게

책도 쓰고 습관가족으로 TV에 나와 습관조력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습관의 완성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략히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정리하자면,

 

1장에서는 습관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작은습관으로 기적을 만들었는 사람들의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해줬다. 정말 사소할 정도의 작은습관을 시작으로 40대 주부의 16kg 감량, 경력단절 주부의 자신만의

일 찾기, 저질 체력 아저씨의 20km마라톤 성공, 시간에 쫓기던 대학생의 드로잉 작가에 다가가는 과정, 엄마의

작은습관으로 아이들의 좋은 습관 형성기에 대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습관전략만 잘 계획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자신의 꿈도 찾으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장에선 자신에게 맞는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했다.

일단, 습관을 정하라고 하면 일단 남들에게 보기 좋은 것으로 하던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데

이것보단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나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습관을 실천하면 할 수록

내가 가치를 중요시하는 것이라면 끝까지 지속하기 쉬울것이고 아니면 지속하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심사숙고 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나 자신을 잘 아는 정체성중심의

습관을 위해 저자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잘 찾을수 있도록 설명해주었다. 

 

3장에선 습관전략을 설명했다.

그것은 바로 매일 조금씩 올바르게 할수 있는 S.W.A.P 기법이다.

S는 Select 습관을 엄선해라(정체성 찾기와 비슷하다 볼수 있다.)

W는 Write 실천결과를 기록하라. (기억은 변형되지만 기록은 의미있는 자료가 된다.)

A는 Appraise 평가 및 피드백.(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 목적의식 있는 연습이 된다.)

P는 Payback 보상.(과정의 대한 성취감을 줌으로써 또 다른 목표를 기웃거리는 악순환을 제거한다.)

 

4장에선 

우리가 왜 매번 같은 곳에서 넘어질까? 에 대한 이야기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리해보면 일단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의 미래를 계획할때

막연하게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미래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많을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자연스럽게 할 일을 미룬다'고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클라우디아 해먼드의 <어떻게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을 인용했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솔직히 지금까지 '힐링' 이라는 좋은 말로 포장하여 내가해야될 일을

미루면서 영화도 보고 산책 하고 여행도 가면서 워라벨을 즐기는 척했던 것 같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낙관적인 미래를 더욱 부추기는 내용을 보면서 난 이런 책도 읽었으니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지내면 미래엔 여유있게 살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이러한 막연한 낙관주의를 알아차리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나의 목표를 정할때 마치 다른 사람의 목표를

참견하는 것처럼 세세하게 각종 변수도 예측하면서 계획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실행을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목표의 끝만 보지말고 바로 실행할수 있도록

목표를 쪼개야 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칼럼을 작성하기로 했으면 컴퓨터를 켜고 소제목만 작성해본다.

이런식으로 행동의 부담을 줄여주어 때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국 목표를 나의 정체성에 맞게 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작은습관들을 정해

매일매일 작은성공들이 쌓이는 습관전략을 실행한다면 매번 넘어졌던 곳에서 넘어지지않고 나아갈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새벽기상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팁이 있었다.

일단 무작정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것보다, 그 만큼 새벽에 일어나서 나를 흥분시키는 목표가

강해야 한다. 우리 뇌가 "왜 이 힘든 새벽기상을 하는거야?", "피곤하니 조금 더 자는게 어때",

"그러면 오후에 피곤하다~", 뭐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매일 3시30분에 기상을 하는데

'혼자만의 시간속에서 책도 읽고 생각도 정리고 글을 쓰는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갈망이 이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했다. 

나 뿐만 아니라 직장인 가장의 대부분의 사람이 이러한 갈망이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새벽기상 초기에는 이것만으로도 역부족 일 수 있기 때문에 초기활성화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5, 4, 3, 2, 1을 거꾸로 세면서 뇌의 유혹을 차단하고 몸의 관성을 법칙을 이용하여

침대에서 옆으로 반 바퀴정도 움직이면 몇 바퀴더 돌다가 일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세가지 방법 잘 활용해서 많은 분들 새벽기상 실천해서 자신만의 꿈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5장은 매번 같은 곳에서 넘어지지 않으려면~~

 나약한 인간이 거친 세상을 이겨나가기 위한 저자의 생각을 마무리 한 것 같았다.

우선 나에 대해 잘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매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하루하루

작은 승리를 한다면 어느덧 자신의 꿈과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한번 더 

강조한것 같았다. 

거창한 목표와 조급함이 계속 넘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뇌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회에서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의 가치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라고 예측하는 것은 많은 부분 동의 한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이러한 부분까지는 침범하기

어려울 것이고 말하기,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독서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적에 있어서 정말 현실적이고 과학적이면서 심리학적인 내용이 다 들어있는 책이고

습관전략을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은 인생사는데 천지차이라고 생각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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