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숙취해소법과 효과좋았던 방법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를 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올해는 가족끼리 조촐하게 홈술이 유행할 것 같은데요

즐길 땐 좋지만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

숙취 때문에 고생하기도 합니다.

 

콩나물국

우리나라는 숙취해소를 위해 콩나물국, 북엇국 등이

일반적입니다. 아무래도 알코올로 몸이 고생하였기

때문에 알코올은 빨리 배출하고 비타민, 단백질 등의

필요한 영양소는 충분히 흡수되어야 할 것입니다.

 

소금절인 청어

이색적인 숙취해소 방법으로

알아보니 가장 놀라웠던 나라는

독일이었습니다.

소금에 절인 청어를 먹는다고 합니다.

손상된 간과 뇌세포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는 하는데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는 아침에 차가운 맥주를

마신다는데 이것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서양사람들이 속이 더 좋은가 봅니다.

 

코코넛쥬스

 

반면에 브라질, 인도는 코코넛 주스를 마신다고 합니다.

이거는 참고할만합니다. 수분 보충도 되고 약간의

달콤함이 속 쓰림도 잡아줄 것 같습니다.

 

저는 숙취를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제가 주로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단 음주하기 전에 속을 채우도록 

노력합니다. 물론 빈속에 마시는 게 맛은

있지만 빨리 흡수되어 빨리 취하는 것 같습니다.

 

물

그리고 소주를 마신다면 물을 안주삼아

자주 마십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알코올이 수분이 뺏어가기 때문에

계속 물을 마셔주면 다음날 확실히

입마름 현상이 덜하고 수분 뺏어가는 걸

어느 정도 지켰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것만 지켜도 숙취해소

어느 정도 될 것입니다.

 

오늘은 좀 마셔야 되는 날이다 싶으면

음주 전에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힘들어서 이런 음료 찾을 바에는

미리 먹어서 힘든 것을 조금이라도 덜

겪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사우나 등으로

땀을 빼면 더 좋다는 말이 있기도 한데

일단 우리 몸이 비상사태라고 느끼기

때문에 휴식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미 숙취가 심해진 상태에서는

시간이 지나가기만 바래야 하니

물이라도 많이 마셔서 대비한다면

소중한 다음날 하루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