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이 아니고 경기도 시흥입니다.
요즘 시흥에 아파트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어서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유아나 초등학생 부모님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아이랑 갈만한 곳 동네주민이 알려주어서
다녀왔는데 가볍게 다녀올만 합니다.
바로 오이도 박물관입니다.
보통 오이도는 조개구이, 회, 칼국수
바닷가에서 즐기는 경치로 유명한데
2019년 7월에 오이도 박물관이 개관하였습니다.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을 볼 수 있고
어린이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오이도에서 대부도 해안도로
가기 직전에 있습니다.
주차는 여기 사진 보시면 되고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평일 오후에 갔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주차비도 받지 않았습니다.
1단계일 때 다녀와서 요즘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한 번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람료는 1인 천 원이고 (시흥시민, 20인 이상 단체 50% 할인)입니다.
입장하니까 소망나무에 소원을 적어서 달아놓는 게 있습니다.
조개 모양 종이에 적어서 걸어놓았습니다.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 옆에 보니
멋진 사진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림처럼 멋진 사진들 보니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2층에 어린이체험관이라고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하면 소수인원이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부랴부랴 핸드폰 들어가 보니 이미 정원이 차서
저희는 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 가실 분들은 미리 인터넷 한번 들어가셔서
체험시간 확인하고 예약해서 일정을 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층은 상설전시실로 시간터널이라는 애니메이션
화면을 보고 나면 문이 열리는데 이곳에 들어가면
신석기시대의 생활과 관련해서 모든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오이도의 모습입니다.
7살 아들이 아직까지는 마네킹 같은 가짜 사람이 있으면
무서워해서 들어가지 못했는데
친절하게도 안내데스크에 있는 직원분이
아들에게 바깥에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건물의 내부는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빗살무늬토기
모양으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위를 바라보니 멋집니다.
2층에 푹신한 소파같은 편한 의자가 있고
책들도 있습니다. 피곤하신 분들은 편안히 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면 시원하고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몸도 좀 풀어주고 경치도 구경하고
기분전환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구경시켜주고 싶으면 바로 옆에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있으니 여기에 가서
신석기시대 여행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들러볼 생각이어서 여기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출출하기도 해서
오이도 조개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브라더스 조개구이? 인걸로 기억하는데
조개구이 엄청 예쁘게도 담아 줍니다.
맛있게 먹고 칼국수까지 마무리 잘했습니다.
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오이도 방파제 거닐다가
빨간 등대 근처에 시흥꿈상회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들렀는데 시흥 마스코트 인형과 다양한 굿즈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귀엽게 잘 만들었습니다.
파랑하양이는 해로 노랑이는 토로입니다.
저희는 토로와 텀블러 샀습니다.
가격도 토로는 7천 원대 텀블러는 5천 원 정도인 것
같아서 착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괜찮고 구경할 만
합니다.
약간은 갑작스럽게 오이도에 가게 되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오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가볍게 바람 쐬러 아이랑 오이도 구경도
하고 박물관 견학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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