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경차로 일을 하고 있는데
지난달 우편물이 날아와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겁니다.
이런 거 의외로 간단한데 하기 전에는
언제 시간 내서 하지?
약간 귀찮기도 합니다.
그래도 안하면 과태료 내고 시간 지날수록
복리이자 붙듯이 불어나니까 해야합니다.
그래서 검색사이트에 자동차 검사 검색하니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가 바로 뜹니다.
2020년부터는 전면 예약제이니까 여기서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하는 건 간단합니다.
차량번호 누르고, 주민번호 앞자리 누른 후
가까운 검사장소 선택할 수 있게 나오고
시간도 편한 시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금액은 저 같은 경우는 10년 정도 되어서
종합검사라 그런지 48000원이었습니다.
연식이나 차종별로 다르니 그건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차가 10년 정도 되다 보니
혹시 불합격되어서 다시 해야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과태료도 내고 또 검사비용 또 내고
시간도 허비하고 번거로워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엔진오일도 교체할 때 되었기 때문에
자주 가던 쉐보레정비센터 가서
엔진오일 교환 신청하고 자동차검사받아야
하니까 전반적으로 봐달라고 하였습니다.
계속 이 카센터에서 정비를 봐왔고
그래도 개인이 하는데도 아니고
바가지 씌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 믿기 때문에
맡겼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고 뒤에 후미등이 한쪽이
안 나온다고 해서 그것만 교체해서
예약한 종합 검사소에 갔습니다.
이거 확인 못했으면 재검이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카센터에서 정비끝내고 검사소로 갔습니다.
검사예약시간 10분 전에 오니까
바로 일사천리로 한 10~20분 정도 소요된것
같았습니다. 결과는
합격도장 받고 간단하게 끝냈습니다.
역시 합격이라는 도장은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자동차 검사받아보니
이런 정기검사가 없으면
오래된 자동차나 불법 개조된 자동차가
도로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고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도 심각해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자동차검사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의 최소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이럴 때 만이라도 자기차를 한번 더 점검하고 아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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