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후를 위한 준비로
연금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그리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그중 요즘 핫한 자격증이 바로 주택관리사입니다.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관리소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평생직장으로 70대 이후에도 가능하니
현재 직장이 있음에도 노후대비를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동주택이라면 공동체의 의견 조율이라든지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회경험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일을 하는데 조금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자세히 주택관리사가 하는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동주택의 각종 시설과 환경 유지관리, 각종 회계업무, 관리비 징수
부가시설인 노인정, 어린이놀이터 및 복지시설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또한 화재나 재난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책임도 있습니다.
요즘엔 층간소음이라든지 흡연 등 각종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중재하는 문제 해결 능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리더이고
주민자치기구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에 옮기는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아파트에 살지만 분리수거, 방역, 소독, 외부인 출입금지 등
개수를 셀 수 없이 많은 일들이 있고 포스팅하면서도 관리해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정말 꼭 필요하시고 앞으로 더 필요성은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택관리사의 소관부처는 국토교통부이고 자격증 시행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합니다.
일 년에 한 번 1차 2차에 걸쳐서 시험이 있습니다.
1차 과목은 민법, 회계원리, 시설개론
2차 과목은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 실무입니다.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60점 이상이면 통과입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는 2차에서는 상대평가를 도입해서 일정 인원만 점수순으로
합격이라고 합니다. 원래 자격증이라는 것이 세월이 지나면 그 인원수가
많아지므로 그것을 조정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는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과목을 보시면 법학 관련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독학으로는 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공무원 공부를 오랫동안 해본 경험상 법학은
처음에는 용어 자체를 읽어나가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반복을 하고
이해를 하면 긴 지문의 문제도 핵심만 보이게 되고 오히려 쉬워져서 실수만 안 하면
웬만한 문제는 빨리 맞힐 수 있게 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재직자내일배움카드 만드셔서 국비지원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설명회도 많이 있으니 비교해보십시오.
연봉은 경력과 아파트 규모에 따라 다른데
신입 평균 월급은 250~300 선이라고 합니다.
아파트에 따라서는 400 이상 받는 곳도 있고
근무경력 쌓이면 500 이상도 있다고 합니다.
2020년 4월 공동주택관리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택관리사 의무 채용 범위가
150세대 미만세대도 대상으로 확대되어 향후 취업률은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개발, 재건축이 주로 아파트 위주로 되고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취업률뿐만 아니라 대우나 처우도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주택관리사 하는 일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위의 내용을 보시면서 연봉 전망 등을 생각해 보시고
괜찮으시면 현재 하는 일을 하면서 미래를 위한
노후준비라 생각하시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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