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이전 명칭: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계양 ic 에서 부천방향으로
가다 보면 경치 예술인 곳이 있습니다.
넓은 공터에 코스모스 등 꽃들이 가득해서 분홍분홍 느낌 가득합니다.
그곳은 바로 인천 계양에 있는 계양 꽃마루입니다.
얼마 전 종영한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 저희 가족 모두 좋아했는데
마지막 편 전회에 나온 장면입니다.
많은 코스모스들이 드라마와 너무 잘 어울려서
장소 선정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그냥 내비에 계양꽃마루 치고 가시면 됩니다.
일요일 갔는데 무료였습니다. (입장료도 무료)
입장하니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 몽환적인 느낌의 핑크 뮬리였습니다.
무슨 분홍 안개 같은 느낌도 있어 참 독특하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이 사이에서 사진 찍으면 분위기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에 나왔는데 이 핑크 뮬리가 환경부 위해성 2급으로
재배를 자제하라고 권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외래종 식물로
아직 위해성은 보통이지만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해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토종식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으니 많이 퍼트리진
말아야겠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이것도 있고 대부분 코스모스 포함해서 다른 꽃들이 가을 분위기 나게 합니다.
꽃은 이렇게 가까이 찍는 것이 이쁜 것 같습니다.
국화가 화분에 정렬되어 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또 이렇게 소를 표현해서 눈길을 끕니다. 꽃소네요.
약 1시간 정도는 가볍게 거닐 수 있고 곳곳에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데이트하시는 분들은 좋으실 것 같아요.
중간중간 정자가 있긴 한데 코로나로 인해서 거긴 이용 못합니다.
돗자리도 못 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닥에 있는 식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있어서
눈길이 갑니다.
이 꽃은 약간 반짝반짝하는 느낌이 있어서 보석이 박힌 듯합니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꽃들이 펼쳐져 있고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가을 나들이로 데이트라든지 가족분들 바람 쐬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으시면 추억거리도 남기시고요.
그리고 돗자리도 피고 더 쉬다 가시고 싶으시면
차로 10분 거리 상동호수공원 내비치고 가시면 돗자리 피고
간식 먹기도 좋습니다. 저는 여기 갈 때 좀 더 덜 복잡한
상동호수공원 2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식당이나 음식점 가시고 싶으시다면 상동호수공원
위에 고가도로 있는 큰길 맞은편으로 조금 가시면
식당, 음식점들이 길 양쪽으로 쭈욱 있어서
분위기 좋습니다. 여기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길어져서 많은 분들이 정신적으로 지쳐간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이라도 가을 나들이 준비하셔서 기분 전환하면서
정신건강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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