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알바 구하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구인광고 사이트에 보면 생동성 아르바이트라고 나오면
페이 부분에 있어서 시선이 머무르게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굳이 내몸을 실험 도구로 까지 사용해가면서
돈을 벌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생동성 알바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실제로 했었던 분들의
후기를 종합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생동성 알바란?
그러니까 기존 약의 특허기간이 지나 다른 제약회사에서 새로운 약을 출시하기 전
기존 약의 효능과 동일한 지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의약분업으로 인해 약사가 약을 조제할 때 의약품에 품질을 신뢰할 수 있게 하고
건강보험의 재정안정,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 확보 부분에 있어서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상시험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임상시험은 시판되지 않은 신약을 실험할 때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험성이 생동성 시험보다는
높고 대신 사례비는 더 많다고 합니다. 고질적인 질환이 있는 분들은 임상실험 목적과 맞다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동성시험도 물론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건강한 성인이라면 임상시험보다는 위험성이 많이
떨어지므로 어떠한 것인가 정도는 알아볼만할 것 같습니다. 물론 판단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래서 이 시험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부분 위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일정은 보통 2박 3일 혹은 1박 2일을 두 번에 걸쳐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이는 60~120만 원 정도인데 이건 약의 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남성이 많고 여성은 금방 접수가 마감된다고 합니다.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나오지만 요즘엔 생동성시험 검색하시면 사이트가 잘 나와있고
절차라든지 시험 공고도 잘 나와있습니다.
시험 전에 건강검진처럼 적합대상인지 검사를 받습니다.
전날에 술을 많이 마셨다든지 약을 먹고 있다. 최근 헌혈을 한 사람. 각종 수치가 안 좋은 사람들은
여기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후기를 읽어보니 보통 10% 정도 떨어지는데 이 분들은 1/10 정도의
페이만 받고 집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코로나 검사까지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알바를 하려면은 이 기간은 술, 담배, 약, 헌혈, 무리한 운동은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계속할 수 있는 알바도 아니고 최소 6개월 주기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검사는 채혈 위주로 간단하고 개인 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생활해야 하므로 잠자리나 식사(보통 한솥이나 본도시락)
에 예민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스타일이 어떤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그렇게 예민하지 않고 개인 시간에 책을 본다던지 인터넷을 즐겨서 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돈도 벌고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청을 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접수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접수순으로 자신의 순번이
결정되기 때문에 검사, 식사 등 모든 일정이 빨라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2박 3일 정도의 일정이기 때문에 준비물도 잘 챙겨 와야 합니다.
신분증, 통장은 기본, 수건 챙겨와야 한다고 합니다.
물통-정수기 왔다 갔다 하는 거 귀찮음 방지.
귀마개-코골이로부터 귀보호, 안대-숙면에 도움(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함.)
멀티탭-콘센트 멀리 있으면 힘듦. 이어폰-소음공해 예방
휴대폰 거치대, 보조배터리, 노트북, 책 등을 챙겨 오시면 도움될 것입니다.
와이파이가 되긴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영화나 게임, 다운로드하여 오는 것을 추천하고
아니면 데이터 무제한 이라든지 노트북에 데이터 쉐어링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에 관해서는 이전 글이 있으니 모르셨던 분들은 참고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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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정리하면
강도 높은 노동은 없고 개인 시간은 많으며 위험성이 정말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알바입니다.
꼼꼼히 읽어보시고 또, 사이트에 들어가서도 확인해 보신 후
자신의 성향과도 잘 따져보고 선택은 각자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생동성 알바 후기 분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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