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다리를 많이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숭아뼈가 계속 바닥에 닿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거뭇거뭇하게 색소침착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 피부가 하얀 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느낍니다.
여성분들은 하이힐을 신는다거나 예쁜 발찌를 하기도 하는데
복숭아뼈 색소침착되신분들은 은근 신경 쓰이게 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그 부분이 검고 굳은살로 되어있으면
부끄러워서 가리게 됩니다.
잘 안씻는 다는 오해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해줘야 합니다.
원인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양반다리를 하는 등
계속된 자극입니다. 이 부분은 피지선도 적기 때문에 보습 등의
관리를 안해주면 각질이 일어나기 쉽고 방치하다가 착색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이 적어지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가 있으신 분들도 접히는 부분 포함해서 이 부분도
색소침착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때가 낀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물에 불렸다가 박박 문지르면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이 일어나기
때문에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안 좋다고 계속 스크럽 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약해지듯이
이 부분도 피부가 스스로 재생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치료는 우선 피부과에서 멜라닌 색소를 깨뜨리는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보통 1~2주에 한 번씩 10번 정도는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치료이고
보통 50~100만 원 정도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부위 이외에도 얼굴 검버섯, 무릎,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등의 치료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 여름 마스크를 쓰게 되니까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히 했는데 얼굴에
검버섯 같은 것들이 몇 개 나서 문의하니 진한 것은 안될 수도 있고 여러 번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해결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일단 복숭아뼈에 자극을 덜 주도록 양반다리는 되도록 피하고
어쩔 수 없다면 방석이나 푹신한 것을 대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컴퓨터일을 많이 할 때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많이 만지니
손목 부분이 굳은살처럼 되고 색소침착이 되었는데 푹신한 마우스패드를
깔고 나서는 좋아진 경험이 있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찰을 피하고 족욕과 보습을 충분히 한 후
기미나 주근깨 등 얼굴에 발라도 좋은 기능성 미백크림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고 잘 때는 수면양말 착용하여 촉촉함이 유지되도록 하면
약 2주 정도 지나면 멜라닌 수치가 감소되고 개선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해도 안될 경우는 피부과의 도움받으면서
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공통적으로 마찰이 심해지면 더 안 좋아지는 것 같고
보습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관리해주면 스스로 재생하려는 것 같습니다.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 촉촉하게 발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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