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새로 생긴 국숫집
망향비빔국수가 얼마 전에 생겨서
점심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국수는 누구나 가볍게 한 끼 식사로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종종 갈 것 같습니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메인이고
돈가스와 만두 아기국수가 있어서
아이들 같이 오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내와 7살 아들 같이 왔는데
비빔국수, 잔치국수, 손만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거의 이 정도로 많이들 주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먼저 선불로 계산하는 곳입니다.
국수가 6천 원 정도면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주문하고
육수를 마시면서 기다리니까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망향비빔국수 라는 곳이 1968년 연천 궁평리
군부대 앞에서 시작하여 이름을 알린 역사가
깊은 식당이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뭔가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빔국수가 아주 색깔이 침이 고일 정도로
맛깔난 비주얼이고 잔치국수도 어묵, 지단
호박, 당근과 함께 후루룩하고 국물 마시면
딱이다 느낌이 탁 왔습니다.
역시 예상한 대로 맛이 좋았고
특히 비빔국수는 약간 특이한 것이
빨간 국물이 있는데 야채수라고
10가지 채소와 청정수만을 사용하여
숙성 발효시킨 유산균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는 웰빙 국물이라는 겁니다.
국수 먹으면서 국물도 계속
떠먹으니까 새콤하면서 깊이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깨가 좀 있어서 약간 텁텁한 느낌도
들었지만 계속 숟가락으로 떠먹게 되었습니다.
만두까지 먹으면서 식사 잘했습니다.
포장도 가능한데 20분 내에 먹을 수 있는 포장이 있고
집에서 직접 삶는 포장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회나 골뱅이 곁들어서
집에서 삶아서 같이 먹으면
물회로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직접 삶는 양념 포장은 3인분에 15000원이니까
가격도 저렴하니
손님 대접할 때 회와 함께, 아님 골뱅이와
함께 같이 대접하면 아주 훌륭한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체인점 같으니 주변에 망향비빔국수 식당 있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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